평균연령 75세, 하지만 활력은 대학생 못지않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최초의 실버 치어리더단 '낭랑스쿨' 단원들의 이야기인데요.<br /><br />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치어리더들의 이야기,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지난 18일, 경기도 부천에서 '전국 치어리딩 페스티벌'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무릎 위로 떨어지는 짧은 녹색 복장을 한 단원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는데요.<br /><br />'낭랑스쿨'은 시니어 부문의 유일한 출전팀이었고 1위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.<br /><br />'낭랑스쿨'은 2013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실버치어리더단인데요.<br /><br />처음에는 치매 예방 체조를 배우던 할머니들은 체력을 키워보자며 동작이 크고 빠른 치어리딩 안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재미있게 운동을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회원들이 몰려들었고 지금에 이르렀는데요.<br /><br />약 50명 정도 되는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75세, 이제는 모두 언니 동생이라고 부르며 가족같은 사이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치어리딩을 통해 건강과 웃음을 되찾았다는 '낭랑스쿨' 단원들-<br /><br />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도전과 열정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0060532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